고기 생각이 간절한 날엔 메뉴판 앞에서 오래 고민하기보다, 딱 한 가지로 승부 보는 게 제일 속 편하더라고요.
산곡역 근처에서 “뒷고기 괜찮다”는 얘길 자주 들어서 이번엔 김해뒷고기막창으로 방향을 정했습니다.
한 번 다녀오고 나니 이 집은 포인트가 확실했어요.
복잡한 선택 없이 뒷고기로 시작해서, 마무리는 새콤한 면 요리로 정리하면 코스가 깔끔하게 완성됩니다.
위치와 접근성|산곡역에서 걷기 쉬운 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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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소: 인천 부평구 길주로 37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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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곡역에서 나오면 대로변 라인이라 초행길도 찾기 어렵지 않은 편이에요.
저녁 시간대에는 동네 단골들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느낌이 있고, 과하게 꾸민 곳이라기보다 “고기 먹는 날” 분위기가 나는 곳이라 편했습니다.
메뉴 구성|결정장애 방지형(?) 고기집
여기서 좋았던 점 중 하나는 메뉴판이 복잡하지 않다는 거예요.
기본적으로 뒷고기 + 몇 가지 특수부위 + 막창 중심이라, “여기 뭐가 유명해?” 할 필요가 없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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뒷고기(1인분) 12,000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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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수부위(턱살/항정살 등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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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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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사류로 비빔냉면, 열무국수 같은 마무리 메뉴
뒷고기 맛 포인트|담백한데, 구울수록 향이 살아남
이번 방문의 메인은 뒷고기였고, 전반적으로는 “꾸밈 없는 고기 맛”에 가까웠어요.
먹으면서 느낀 디테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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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름이 과하지 않아서 많이 먹어도 부담이 덜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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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판에서 익으면서 겉면이 바삭해지고 속은 쫀쫀한 식감이 살아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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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내는 거의 없고, 있다면 아주 약하게 돼지고기 특유의 향 정도
딱 “술 한 잔 부르는 구이” 타입이라, 소주/맥주 좋아하시는 분들한테 잘 맞을 것 같고요.
저는 막걸리 쪽인데, 이 조합도 은근 잘 어울렸습니다.
마무리 한 방|고기 먹고 난 뒤 입안 정리용 면 메뉴
고기 먹고 나면 “뭔가 한 번 정리하고 끝내고 싶다”는 생각 들 때 있잖아요.
여기서는 그 역할을 비빔냉면이 잘 해줬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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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념은 새콤달콤 쪽이라 고기 먹은 뒤 느끼함을 잡아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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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이랑 비벼 먹으면 입맛이 다시 살아나는 느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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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도 적당해서 2명이서 나눠도 괜찮았어요
고기만 먹고 끝내면 조금 아쉬울 수 있는데, 면 메뉴 하나 더하면 식사 만족도가 확 올라가더라고요.
이런 분들께 잘 맞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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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곡역 근처에서 편하게 고기 먹을 곳 찾는 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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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뉴가 단순한 동네형 고기집 선호하는 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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뒷고기를 담백하게 먹고 싶은 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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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기 후 면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싶은 분
방문 총평
김해뒷고기막창은 “특별한 이벤트성 맛집”이라기보단,
고기 당길 때 확률 높게 만족하는 선택지에 가까웠습니다.
다음에 산곡역 쪽에서 고기 약속이 생기면,
저는 또 뒷고기로 시작해서 면으로 마무리하는 루트를 타게 될 것 같아요.
정보 정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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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호: 김해뒷고기막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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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소: 인천 부평구 길주로 37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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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천 흐름: 뒷고기 → (선택) 특수부위/막창 → 비빔냉면으로 마무리